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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알토스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은 리빌딩과 체질 개선을 거치며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 시즌 감독 미디어데이에서는 많은 구단이 IBK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어요. 


수비 보강을 위해 베테랑 리베로를 영입했고, 공격에서는 기존 공격수들과 새 외국인 선수 알리사 킨켈라 (등록명 킨켈라)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최근 연패 흐름이 있으며, 직전 경기에서 연달아 0-3 패배를 당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기사에서는 “공격에 집중하면 리시브가 무너지고, 리시브를 살리면 공격이 둔해지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세터진 변화(주전 세터 부상 → 다른 세터 체제)가 팀 밸런스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요약하면, IBK는 “어설프지만 가능성 있는 리빌딩 팀 + 공격/수비 밸런스 과제 + 흐름을 바꿀 기회”라는 과도기적 전력입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올 시즌에도 강력한 전력으로 평가받는 강호입니다. 


최근 흐름도 안정적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연속 승리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고, 블로킹·수비에서 강점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 IBK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둔 이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즉, 흥국생명은 “완성된 팀 밸런스 + 안정된 수비와 조직력 + 최근 흐름”이라는 강점을 가진 상위권 팀입니다.




IBK는 지금까지 문제로 지적된 “공격과 리시브 간 밸런스”를 안정화시키고, 킨켈라 등 공격 자원의 득점력이 살아난다면 충분히 반격을 노릴 수 있어요.


하지만 흥국생명이 블로킹과 수비, 조직배구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흐름을 장악한다면, IBK의 공격을 봉쇄하고 리듬을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승리 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예상 세트 스코어: 3-1





이유


흥국생명은 전체적인 팀 밸런스와 안정성, 수비/블로킹 면에서 여전히 우위라고 판단됩니다.


IBK가 공격 쪽에서 힘을 낼 여지는 있지만, 세터진 불안과 리시브/수비 밸런스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공격이 맥을 못 출 가능성 높아요.


특히 최근 IBK가 연패 흐름이라는 점, 반면 흥국생명이 연승(혹은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이라 봅니다.


다만, 만약 킨켈라 + 주공격수들이 폭발하고, IBK가 리시브/수비 밸런스를 맞춘다면 3-2 같은 풀세트 접전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봐요.





변수가 된다면 — 결과를 뒤흔들 수 있는 요소들


IBK기업은행: 리시브 불안이 계속된다면 → 공격 전개가 단조로워지고, 흥국생명 블로킹 + 수비에 막힐 위험


흥국생명: 공격 분배가 꼬이거나, 주공격수 컨디션 저하, 범실 증가 → IBK 속공 + 집중 공세 허용 가능


세터진 구성 + 경기 초반 리듬 → 양 팀 모두의 흐름이 크게 좌우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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