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아, 결혼 6개월만 겹경사…11개월만 컴백 확정

 '퍼포먼스 퀸' 가수 현아가 돌아온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현아는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형태의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현아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아홉 번째 미니앨범 '애티튜드(Attitude)' 이후 11개월 만이다. 

'애티튜드' 활동 당시 현아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어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방송 활동도 재개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특히 이번 컴백은 '유부녀'가 된 현아의 첫 음악 활동이기도 하다. 현아는 지난해 10월 서울 삼청각에서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아의 컴백을 알리는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가 전해진 뒤 현아는 개인 SNS에 이번 신곡 티저를 게재했다. 강렬한 컬러렌즈에 십자가 문양의 비니, 트레이드 마크인 레드립까지, 범접불가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어 현아가 또 어떤 노래로 가요계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데뷔 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으며, 2010년 솔로 데뷔곡 '체인지(Change)'를 비롯 '아임 낫 쿨(I'm Not Cool)', '립앤힙(Lip & Hip)', '빨개요', '버블 팝(Bubble Pop)' 등 히트곡으로 솔로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용준형과는 과거 수년간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았던 동료 사이로,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피처링에 나선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SNS를 통해 신혼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