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뇌성마비 子 전폭 지지 "유학 3개월 차, 영어 안 늘어"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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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뇌성마비 子 전폭 지지 "유학 3개월 차, 영어 안 늘어" (물어보살)
이수근이 둘째 아들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수근이 둘째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은 출연자들의 근황 뉴스로 시작됐다. 임신 7개월에 출산하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혼자 7살 딸을 키우고 있다는 사연자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서장훈은 "돌봄 선생님을 구하고 일에 몰두한 덕분인지 매출이 많이 올랐다더라"며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앞서 사연자는 아들이 발달 지연이 있다고 밝혔고, 이수근은 "비교하는 건 아닌데 우리도 그랬다. 우리도 막내를 7개월 만에 응급으로 아내도 위험하고 아이에게도 그런 게 나타나더라. 아빠가 제일 힘들다. 그렇지 않냐. 아내라도 있으면 서로 위로 삼아서 잘 할텐데"라며 사연자의 아픔을 공감했던 바 있다.
사연을 소개한 후 이수근은 "우리 아들 얘기가 많이 나온다"며 운을 뗐다. 이어 "(아들의 상태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는다. 기사에는 너무 심각하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유학 가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했고, 이수근은 "유학 3개월 차인데 영어가 하나도 안 늘었다고 연락이 왔다"며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살 연하의 박지연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둘째 아들이 오른쪽 팔다리가 조금 불편하다. 눈에서 잠깐만 떼어내도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다"고 뇌성마비를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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