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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김숙, 결혼날짜 잡았다.."10월 7일" 깜짝 공개



'오만추'를 통해 구본승과 핑크빛을 발산했던 김숙이 결혼날짜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드디어 나옵니다 오만추 2 ※스리슬쩍 스포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숙과 송은이는 제주살이에 대해 고민하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조언을 얻기 위해 실제 제주살이 경험자인 이기찬에게 전화를 걸었다.


특히 이기찬은 앞서 '오래된 미팅 추구'(이하 '오만추') 시즌2 출연 소식을 전했던 바. 이에 김숙은 "너 시즌2 들어간다는 얘기가 있더라"라며 "너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찬은 "제가 너무 감사한데 솔직히 전혀 생각을 못했다가 아시다시피 제가 어버버하고 무슨 얘능을 잘 하는애도 아니고 순발력이 있는 애도 아니고"라고 걱정했고, 김숙은 "이건 예능 아니야 리얼이야"라고 강조했다. 송은이는 "숙이 못봤어? 진지하게 한거?"라며 "1기 선배한테 묻고싶은거 있으면 물어봐라. 아직 녹화 전이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이기찬은 "저는 1기를 너무 재밌게 봤다. 누나들 하시니까"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김숙은 "누나의 사랑을 봤겠네"라며 "그럼 사실 지금은 녹화가 공개가 안된 상태인데 시즌1 멤버들도 지금 모르는 상태지 않나. 진짜 만약에 여자 멤버가 공개됐는데 네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은이언니가 있는거다. '저 여자를 피해가야되겠다' 이런생각 하냐. 어떻게 생각할거냐"고 장난쳤다.


그러자 이기찬은 "그래서 제가 정말 정확한 포인트로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것 때문에 예를들어 은이 누나라거나 저랑 친한 다른 배우, 가수 누나 동생이 나올수 있고 그랬을때 과연 이게 되겠느냐 이거다. 저는 그걸 진짜 못한다"고 크게 걱을 표했다.


하지만 김숙은 "솔직히 '오만추1'에서 우리가 다 봤던 사람들이지 않나. 의외로 새로운 모습을 본 사람이 누군지 아냐. 30년 됐으니 어지간한 사람들 다 안다. 아니면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이다. 내가 직접적으로 모르더라도 '쟤 저렇다더라' 이렇게 귀에 들려오잖아. 근데 나 의외인 사람이 지상렬이었다. 나 상렬이 오빠 와 저사람 되게 괜찮구나. 상렬이 오빠 좋은거 알지. 여자 후배들한테 너무 잘하고 오빠들끼리 있을때는 남자로서 술먹고 이런거 너무 잘 아는데 그 프로그램에 대한 진지함이랑 제작진들이랑 소통하거나 이런 것들이 거기서 인성이 다 나오더라"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나는 상렬이 오빠 초에 켰을거다. 내가 나갔으면"이라고 말했고, 김숙은 "그러니까 상렬이 오빠가 기겁을 하는거다. 은이언니가 켤까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오만추2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송은이는 "안해보던 장르기도 하지만 너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고 거기서 진짜 친구가 될지 초가 켜질지 안켜질지 초를 떠나 어떤 형식이 될지는 모르겠지마 즐겁고 재미나게 하면 될것같다"고 말했고, 김숙은 "화이팅이다. 너도 결혼날짜 잡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은이는 "너무 많은 대중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자기 일처럼 봐주셔서 그렇게 된거다. 원래는 우리가 만나기 힘든 연예인들끼리 친구 찾기 인연찾기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며 "숙이 결혼은 완전 없는 얘기다. 오해 없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숙은 "내가 날짜가 정해졌다. 10월 7일이었나 이렇다"며 "그날 윤정수오빠랑 구본승 오빠 만나서 파티하려고. 숙이의 남자들 리스트 있더라. 기찬아 너도 와야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기찬은 "멋있다. 저도 좀 껴달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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