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쿠르투아가 음바페 저격" 점점 막장으로 향하나... 정통 9번 부재에 불만 표출→음바페 책임으로 돌리나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목록
본문
충격! "쿠르투아가 음바페 저격" 점점 막장으로 향하나... 정통 9번 부재에 불만 표출→음바페 책임으로 돌리나
대회 탈락으로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한 후, 티보 쿠르투아는 킬리안 음바페를 저격한 것으로 추측된다"라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날에 1-2로 패했다. 앞선 1차전에서 0-3으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합산 1-5로 무너지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UCL 최다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매우 충격적인 결과였다. 이번 탈락으로 팀 분위기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그러던 중 데일리 메일은 "쿠르투아가 팀 동료인 음바페를 간접적으로 저격하는 것 같다"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매체의 설명은 이렇다. 경기 후 쿠르투아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스날의 골키퍼 다비드 라야는 조용한 밤을 보냈다. 우리는 '자연스러운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많은 크로스가 올라왔지만, 이번 시즌에는 호셀루가 최전방에 있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스페인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인 호셀루는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았다. 당시 그는 후보 자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기적 같은 2골을 넣으며 단숨에 팀의 히든카드로 떠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셀루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단숨에 많은 주목을 받게 된 호셀루였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에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했다. 자연스레 호셀루의 자리는 사라졌고, 그는 작년 여름 알 가라파(카타르)로 이적했다.
이후 음바페가 호셀루의 자리를 대신해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8강 1,2차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자연스레 음바페를 향한 많은 비판이 쏟아지는 중이다.
이에 따라 데일리 메일의 주장이 나왔다. 쿠르투아의 호셀루 언급은 그의 자리를 차지한 뒤 아쉬운 활약을 펼친 음바페를 향한 간접 저격이라는 것이다. 발언의 진실은 오직 쿠르투아만이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