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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창기 무릎 수술-인대파열 모두 피했다! LG 천만다행 "미세 골절 발견, 일주일 뒤 재검" [잠실 현장]



천만다행이다. 전날(13일) 수비 도중 충돌로 무릎 부상으로 병원에 실려간 외야수 홍창기(31)가 무릎 수술을 피했다. 그리고 불행 중 다행으로 인대 파열도 피한 것으로 보인다.


LG 구단은 14일 잠실 키움전을 앞두고 "홍창기가 왼쪽 무릎 외측 경골 관절 미세 골절 판단을 받았다. 미세 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어 수술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대 파열도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지만, 부기로 인해 일주일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전했다.


13일 잠실 키움전에서 홍창기는 LG가 9-6으로 앞선 9회초 2사 만루에서 키움 박주홍이 때린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가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쓰러졌다. 김민수가 슬라이딩으로 잡으려 했으나, 공을 놓쳤고 홍창기는 그런 김민수를 피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김민수가 본인도 모르게 홍창기의 왼쪽 무릎에 부딪혔다.


이 시점에서 이미 홍창기의 표정은 심상치 않았다. 홍창기는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쓰러지면서 동시에 손을 흔들어 교체를 요구했고, 이내 의료진이 달려가 상태를 확인했다. 곧이어 구급차가 들어와 홍창기를 들것에 실었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전날 LG가 오스틴 딘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키움에 9-6으로 승리해 27승 14패로 한화(27승 14패)와 동률을 이루며 5월 6일 이후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음에도 웃지 못한 이유다. 홍창기 부상에 대한 걱정에 수훈선수 오스틴은 방송 인터뷰와 현장 취재진 인터뷰를 모두 고사하고, 염경엽 감독도 승장 코멘트를 한 차례 거절한 바 있다.


LG 구단은 즉시 홍창기를 병원으로 보내 검진을 진행했고 14일 자정께 "홍창기는 왼쪽 무릎 부상이다. 결과 및 세부적인 내용은 추가 검사를 통해 늦게 확인될듯해 14일 전하겠다"고 말했다.


홍창기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출루왕(2021년, 2023년, 2024년)이자, LG가 자랑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특히 이날 시즌 첫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것을 비롯해 5월 타율 0.368로 살아나고 있어서 안타까움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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