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078094_001_20250520151911840.jpg?type=w647





'중견수' 김혜성, 수비불안·무안타 침묵… 다저스 4연패 충격




세 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한 김혜성(LA다저스)이 부진했다.


김혜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소속팀 다저스도 5-9로 패했다.


세 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한 김혜성은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다. 포본이 적었던 탓에 시즌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은 대폭 하락했다. 시즌 타율은 0.485에서 0.400, OPS는 1.066에서 0.946으로 추락했다.


수비에서도 불안함을 노출했다. 다저스는 지난 19일 내·외야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크리스 테일러를 지명할당(DFA)한데 이어 이날 외야수인 제임스 아웃맨을 마이너리그로 보냈다. 김혜성을 전천후 백업으로 활용하겠다는 포석이다.


그러나 김혜성은 첫 경기부터 중견수 수비의 약점을 드러냈다. 김혜성은 1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낙구지점을 파악하지 못해 2루타를 허용했다. 비교적 평범한 타구였던 이 공은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를 갈랐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다저스는 허무하게 두 점을 내줬다.


김혜성은 0-7로 뒤진 3회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선 2구째를 공략했으나 또다시 내야를 넘기지 못했다.


8회 2스트라이크를 내준 김혜성은 3·4구째를 커트하며 기회를 엿봤으나 6구째에 삼진을 당했다. 9회 2사 1·2루 찬스에 선 네 번째 타석에선 셸비 밀러의 스위퍼를 타격했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충격의 4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29승 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소닉TV 스포츠중계 스포츠라이브중계 해외스포츠중계 라이브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실시간방송

축구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배구중계 하키중계 롤중계 해외축구중계 해외야구중계 해외배구중계 해외하키중계 


https://sonictv1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