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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토트넘 초대박 대반전! UCL 효과 벌써 '톡톡'…ATM 러브콜 MF 마음 돌렸다, 재계약 협상 전격 돌입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궈낸 뒤 본격적인 재정비에 나선다.


그 중심에는 팀의 우승 주역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우루과이 출신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간) "벤탄쿠르가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위한 초기 협상에 돌입했다"고 했다.


계약 만료가 2025년으로 다가오면서, 구단은 핵심 전력의 이탈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벤탄쿠르는 지난 2022년 약 2150만 파운드(약 379억원)의 이적료로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토트넘에서 현재까지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 내 입지를 다져왔지만, 반복된 부상과 징계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잃는 등 꾸준한 기여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부상 복귀와 동시에 컨디션 난조로 비판을 받았으며, 일부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은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끝났을 수도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튀르키예나 이탈리아 구단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상황은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을 계기로 반전된 것으로 보인다.


'BBC'는 해당 기사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이미 벤탄쿠르와의 재계약을 위한 첫 단계를 밟았고, 내부적으로는 그를 남겨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벤탄쿠르의 계약 문제는 올 초부터 꾸준히 거론돼 왔다. 지난 2월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벤탄쿠르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며,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이에 긍정적"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식적으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기자회견에서 벤탄쿠르를 '팀의 중요한 자산'이라 언급하며 향후 계획에서 배제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후 벤탄쿠르의 미래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지난 4월 영국 '데일리 메일'은 "벤탄쿠르의 에이전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접촉했다"고 보도하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벤탄쿠르를 3500만 파운드(약 650억원)의 가격에 매각할 수도 있으며, 이미 다른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의 재계약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우승을 통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라는 성과로 상황이 급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원 보강이 우선 과제로 꼽히는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벤탄쿠르를 붙잡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한편 벤탄쿠르 외에도 토트넘은 다수의 내부 재정비 작업을 병행 중이다.


'BBC'는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의 유망주 타일러 디블링을 포함해 젊은 재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차기 감독이 누구냐와 상관없이,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토트넘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독직의 향방 또한 변수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명예를 회복했지만, 시즌 중반까지의 부진으로 인해 여전히 후임자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BBC'는 "포스테코글루의 거취가 여름 최대 화두"라며 "감독 교체가 실제로 단행된다면, 과거처럼 임시방편식 대처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브렌트퍼드의 토마스 프랑크, 웨스트햄의 안도니 이라올라, 풀럼의 마르코 실바,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이와 함께 단장을 역임했던 파비오 파라티치의 복귀설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파라티치는 유벤투스 시절 회계 부정 건으로 FIFA의 활동 정지 징계를 받고 토트넘을 떠났지만, 오는 7월 징계가 해제될 예정이다. 매체는 "파라티치는 복귀 가능성 외에도 사우디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BBC'는 끝으로 "이번 여름은 토트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감독진의 재편, 선수단 구성, 프런트 조직 개편 등 전례 없이 바쁜 오프시즌이 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로서는 벤탄쿠르의 재계약 협상이 다가오는 개혁의 신호탄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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