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손흥민과 안 뛰어?'…케인, 토트넘 못 잊었구나!→20세 초신성 FW 북런던 '강추'


해리 케인의 토트넘 사랑은 계속된다.

케인이 자신의 현 소속팀 공격수인 바이에른 뮌헨 20세 초신성 마티스 텔을 친정팀 토트넘에 추천, 텔이 마음을 바꿔 토트넘 이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일에 바이에른 뮌헨의 19세 유망주 공격수 마티스 텔을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티스 텔이 임대 영입됐다. 프랑스 21세 이하 국가대표 출신 선수인 그는 2024-2025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합류하며, 다가오는 여름 그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그는 등번호 11번 셔츠를 입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텔과 이번 시즌이 종료되는 여름에 5000만 파운드(약 906억원)로 6년 계약의 완전 영입이 가능한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텔은 토트넘 스쿼드에서 분데스리가 클럽에서 임대된 두 번째 선수가 된다. 첫 번째 선수는 티모 베르너로, 2024년 1월 RB 라이프치히에서 토트넘에 임대되어 2024-25 시즌 종료까지 머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