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충격적인 졸전...'유효 슈팅 0회' 첼시, 브라이튼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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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충격적인 졸전...'유효 슈팅 0회' 첼시, 브라이튼에 0-3 완패
첼시가 패배했다.
첼시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0-3으로 완패했다.
[선발 라인업]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대니 웰벡, 2선에 미토마 카오루, 지오르지뇨 루터, 얀쿠바 민테가 나섰다. 허리는 잭 힌셸우드, 카를로스 발레바가 구성했으며 포백은 타릭 램프티, 아담 웹스터, 얀 폴 반 헤케, 조엘 벨트먼이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바트 페르브뤼헌이 지켰다.
첼시도 4-2-3-1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최전방에 크리스토퍼 은쿤쿠, 그 밑을 페드로 네투,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가 받쳤다. 중원에서는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호흡을 맞췄고 수비진은 마크 쿠쿠레야, 리바이 콜윌, 트레보 찰로바, 말로 구스토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필리프 요르겐센이었다.
[경기 내용]
첼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구스토가 우측면 수비 지역에서부터 볼을 끌고 올라갔다. 페널티 박스 앞에 있던 팔머에게 내줬는데 팔머의 슈팅은 빗나갔다. 브라이튼은 높은 위치까지 전방 압박을 수행하며 첼시를 몰아붙였다.
브라이튼이 기회를 놓쳤다. 전반 12분 좌측에서 볼이 튀었고 웰벡이 침투했다. 웰벡이 때린 슈팅이 수비수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첼시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20분 마두에케가 부상으로 빠졌다. 제이든 산초가 대신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브라이튼이 먼저 웃었다. 전반 26분 미토마가 골키퍼의 뒷공간 침투 패스를 받아내며 라인을 허물었다.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브라이튼이 1-0으로 앞서갔다.
첼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4분 우측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는데 이를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브라이튼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좌측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는데 수비 맞고 튀었다. 웰벡이 민테에게 줬고 민테가 마무리했다. 브라이튼이 격차를 2-0으로 벌렸다.
이후 브라이튼과 첼시는 몇 번의 공격을 주고 받았으나 소득은 없었다. 브라이튼의 2-0 리드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브라이튼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17분 우측에서 민테가 볼을 잡았고 웰벡과의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브라이튼이 3-0으로 앞서갔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0분 첼시는 구스토, 네투, 카이세도를 대신해 제임스, 조지, 듀스버리-홀을 투입했다. 후반 29분 브라이튼도 변화를 주었다. 루터, 힌셸우드를 빼고 페드로 고메즈를 투입했다.
브라이튼이 한 번 더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39분 웰벡, 발레바를 빼고 아야리, 오레일리를 들여보냈다.
남은 시간 브라이튼은 잘 지켜냈다. 첼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결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3) : 미토마 카오루(전반 27분), 얀쿠바 민테(전반 38분, 후반 18분)
첼시(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