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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김혜수 "층마다 가사도우미 있었다…회계사 포함 직업 5개"



필리핀 출신 김혜수가 다양한 직업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에는 필리핀 김혜수가 여러 직업에 대해 밝혔다.


이날 필리핀 출신 김혜수가 등장했다. 김혜수는 출근해서 가게 청소부터 한 후 재료 손질을 했다. 지난해 문을 연 필리핀 가정식 전문 식당이었다. 남편은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김혜수는 "만약 제가 밖에 있으면 경적을 울린다"고 밝혔다. 남편은 퇴근 후 정리를 하며 잔소리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휴일 아침에도 쓰레기 정리를 놓치지 않았고,


남편은 "너저분한 걸 보기 싫어서 손수 치우는데, 아내는 한번에 몰아서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혜수는 "제가 좀 게으르다. 그런데 (남편은 정리하는 게) 좀 심하다"라고 했고, 남편은 "잔소리를 많이 한다는 얘기"라며 알아들었다. 취사병 출신이란 남편은 쌓인 설거지를 처리했다.


남편은 "처음에 가게를 한다고 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아내는 학교 다니면서 공부만 하던 친구라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김혜수는 육 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나 어려움 없이 공부만 하고 지냈다고. 김혜수는 한국에 온 계기에 대해 "친언니가 한국에 초대했다. 어머니가 혼자 한국 입국하기 힘드셔서 같이 왔다"라고 했다. 한국인과 결혼한 친언니 소개로 남편과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남편을 데려다주고 집에 돌아와 살림을 하는 김혜수는 "빨래가 제일 싫다. 처음에 저 남편 만나고 결혼 시작부터 '집에 세탁기 있냐'고 물어봤다. 저 세탁기 없으면 못 살거든요"라며 웃었다. 김혜수는 "살림하는 거 안 좋아하냐"는 질문에 "네. 근데 여기에서 살려면 어쩔 수 없다. 필리핀 집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가사) 도우미가 있었다. 2명에서 4명까지 있었다"라고 밝혔다. 4층 집에 층마다 가사도우미가 있었다고.


결혼 18년 차인 김혜수는 삼 남매를 키우고 있었다. 대학에서 회계학 전공 후 필리핀에서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 결혼 전까지 필리핀에서 회계사로 활동했다고. 큰딸 출산 이후 한국에서도 필리핀 현지 회사들의 회계 전문가로 일하는 중이었다.


김혜수의 직업은 더 있었다. 김혜수는 "(여기 사는 필리핀 친구들이) 주문한 물건을 필리핀 현지로 배달한다"라며 고향 부모님을 위한 장보기와 배달 대행을 하고 있었다. 필리핀 공인 회계사, 필리핀 대행 서비스, 한국 제품 판매, 필리핀 식당, 외국인 대상 관광 가이드 등 직업만 총 5개였다. 김혜수는 "(자식이) 3명인데 어떻게 일을 안 하냐"라며 자녀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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