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수렁→2위와 1.5G 차' 선두 LG, SSG전 라인업 공개...손주영 4승 도전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4연패 수렁→2위와 1.5G 차' 선두 LG, SSG전 라인업 공개...손주영 4승 도전
비로 하루 휴식을 취한 리그 선두 LG 트윈스가 4연패 탈출을 바라본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4차전을 소화한다.
LG는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정상 도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달 25일에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6-5로 승리하면서 20승 선착에 성공했다. 하지만 26~27일 KIA전에 이어 29~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까지 모두 패배하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4연패 기간 도합 10득점에 그치는 등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1일 한화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그 사이 상위권 팀들이 LG와의 격차를 좁혔다. 2일 현재 공동 2위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선두 LG의 격차는 1.5경기 차에 불과하다. 4위 삼성 라이온즈도 LG를 2경기 차로 쫓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투수 손주영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소닉TV 스포츠중계 스포츠라이브중계 해외스포츠중계 라이브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실시간방송
4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LG는 1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손주영을 그대로 2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LG 선발진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손주영은 올 시즌 6경기 29⅔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4.25를 마크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5일 KIA전에서는 3⅔이닝 7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승패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손주영과 SSG의 미팅은 정확히 13일 만이다. 손주영은 지난달 19일 문학 SSG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그러나 4회초 도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2시간 넘는 시간 동안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손주영은 더 이상 공을 던질 수 없었다. 이번 등판에서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한다.
한편 드류 앤더슨을 상대하는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 선발투수 앤더슨은 올 시즌 6경기 33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으며, LG를 상대로는 한 차례(4월 20일 문학 경기) 선발투수로 나왔다. 당시 6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소닉TV 스포츠중계 스포츠라이브중계 해외스포츠중계 라이브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실시간방송
https://sonictv1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