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0.90까지 내려갔다…야마모토, 사이영상 유력 후보 급부상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6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0.90까지 내려갔다…야마모토, 사이영상 유력 후보 급부상
시즌 초반이지만 사이영상 가능성이 올라가고 있다.
LA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2-1로 이겼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6이닝 6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4승째다. 평균자책점은 0.90까지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1위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침묵했다. 무키 베츠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애틀랜타는 그랜트 홈스가 6이닝 9탈삼진 4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고도 웃지 못했다. 애틀랜타 타선이 다저스 투수들 상대로 총 2안타에 그치는 등 빈공에 허덕였다.
다저스가 4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 연속 안타를 때렸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1아웃 만루가 됐다. 윌 스미스의 희생플라이로 다저스는 1점을 뽑았다.
▲ 6이닝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소닉TV 스포츠중계 스포츠라이브중계 해외스포츠중계 라이브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실시간방송
6회초 달아나는 점수가 나왔다.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베츠가 노볼 투스트라이크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27m를 기록했다.
야마모토에게 철저히 막혀 있던 애틀랜타 타선은 야마모토가 내려간 7회 따라가는 점수를 올렸다. 맷 올슨이 비거리 132m짜리 대형 홈런을 쳤다.
경기는 8회가 끝나고 중단됐다. 폭우가 쏟아지며 경기를 더 진행할 수 없었다. 이후 경기가 재개됐고, 반전 없이 다저스 승리로 끝났다.
야마모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렸다. 같은 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 이탈의 투수에 야마모토가 선정됐다.
이날 전까지 야마모토는 개막 이후 한 달 동안 6경기 34이닝 3승 2패 탈삼진 43개 평균자책점 1.06 피안타율 0.190을 기록했다. 경기당 탈삼진은 11.38개였다.
애틀랜타전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더 내려갔다. 0.90으로 1점 아래까지 떨어졌다.
야마모토는 2023년 겨울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560억 원)에 계약했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는 18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이번 시즌에야 돈값을 해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성적이 유지된다면 시즌 종료 후 사이영상까지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소닉TV 스포츠중계 스포츠라이브중계 해외스포츠중계 라이브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실시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