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년 만의 9연승 역사 쓸까… '삼성 킬러' 문동주 나가신다, 최인호 1번 낙점-문현빈 3번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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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0년 만의 9연승 역사 쓸까… '삼성 킬러' 문동주 나가신다, 최인호 1번 낙점-문현빈 3번 배치
한화를 좋아하는 젊은 팬들이라면, 쉽게 기억 나지 않을 옛 기록을 소환하기 위해 나선다. 20년 만의 9연승에 도전하는 한화가 선발 문동주를 필두로 하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소닉TV 스포츠중계 스포츠라이브중계 해외스포츠중계 라이브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실시간방송
한화는 7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과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화는 이날 최인호(좌익수)-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전날까지 8연승의 기세를 타고 있는 한화는 올 시즌 최장 기간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한화는 4월 13일 대전 키움전부터 4월 23일 사직 롯데전까지 한 차례 8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8연승 뒤 2연패에 빠지기는 했지만 연패가 길어지지 않고 4월 26일 대전 kt전부터 6일 대전 삼성전까지 또 8연승을 질주했다.
▲ 올 시즌 두 차례나 8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과시하고 있는 김경문 한화 감독
한화가 7연승을 한 시즌에 두 번이나 기록한 것은 빙그레 이름을 달고 있었던 1992년이 마지막이었다. 1992년 빙그레는 7연승 한 차례, 12연승을 한 차례 기록한 바 있다. 한화의 마지막 9연승은 2005년 6월 4일(두산전)부터 14일(KIA전)가지다. 거의 20년 만의 9연승 도전이다. 한화는 4월 9일 이후 최근 22경기에서 19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세로 달려 나가고 있다.
한화 선발로 나서는 문동주는 시즌 6경기에 선발로 나가 29⅔이닝을 던지며 3승1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 중이다. 어깨 통증으로 시즌 출발이 늦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속구를 던지며 올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삼성을 상대로 대단히 강했다. 문동주는 통산 삼성과 5경기에서 24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9연승 기대감이 모이는 이유다.
이날 삼성 선발로는 좌완 이승현이 나간다. 이승현은 시즌 5경기에서 22⅔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6.75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투구 조정차 2군도 한 차례 경험하기도 했다. 직전 등판이자 1군 복귀전이었던 1일 인천 SSG전에서는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조금은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 전반적으로 한화 타선이 이날 삼성 선발 이승현에 약했던 가운데, 이승현을 상대로 안타를 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문현빈
한화를 상대로는 통산 19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선전했다. 올해도 4월 5일 한화를 한 차례 만나 5이닝 1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으로 잘 던졌다. 다만 당시는 한화 타선이 끝없는 부진의 터널에서 고전할 때고, 지금은 흐름이 조금 다르다.
현재 한화 타선에서는 문현빈(이승현 상대 통산 타율 0.500), 이재원(.500) 정도가 대처를 잘한 편이다. 노시환(.250), 채은성(.250), 최재훈(.143), 김태연(.100)도 썩 좋은 성적은 아니었고, 이진영, 플로리얼, 황영묵은 이승현 상대로 안타가 없다. 이승현을 상대로 타선이 경기 초반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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