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외데고르와 경쟁하나…EPL 기술 축구가 인정했다→아스널이 또 '러브콜'

컨텐츠 정보

본문

0001861787_001_20250507163307130.jpg?type=w647





이강인, 외데고르와 경쟁하나…EPL 기술 축구가 인정했다→아스널이 또 '러브콜'




지난 겨울 관심 단계에 그쳤던 이강인의 아스널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기술 축구를 잘 구현하는 아스널에서 이강인의 재능이 꽃 피울 가능성이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PSG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이강인에게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난 1월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고 새로운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라타도 이강인 영입을 위해 선수단에 여유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소닉TV 스포츠중계 스포츠라이브중계 해외스포츠중계 라이브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실시간방송


이어 "베라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렉터이던 지난 2023년 여름에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강인은 그때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했다"라며 "이강인이 파리에서 두 시즌 동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백업 멤버로 활용되면서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이유를 달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에서 18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포인트는 PSG로 이적하기 직전 시즌인 2022-2023시즌 마요르카에서 보여준 기록과 동률이지만, 입지는 그때와 다르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PSG가 올여름 방출할 선수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강인을 올렸다. 매체는 당시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경기, 특히 빅매치에 뛰길 원한다. 하지만 그는 팀이 승리하는 이후로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구단과 선수 측이 시즌 종료 후 선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라며 "PSG는 그들이 원하는 가격으로 이강인 판매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도 이 소식을 전하면서 "PSG는 자신들이 마요르카에 2200만유로(약 348억원)를 지불했는데 2000만유로(약 316억원) 아래로 들어오는 제안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올 시즌 전반기와 후반기 입지가 극명히 갈린다. 전반기에는 주로 우측 윙어, 그리고 우측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팀 공격을 함께 하는 역할을 맡았다. 교체 아웃이나 교체 출전도 많았지만, 그만큼 출전 시간도 많아 주전과 백업 그 사이에서 역할을 계속해 왔다. 


랑달 콜로-무아니가 부진하면서 중앙에서 펄스 나인 역할을 하기도 한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역할을 수행해 초반에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을 수 있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 선수단의 변화, 그리고 전술 변화로 이강인의 입지가 달라졌다. 콜로무아니가 이적을 요청해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임대 이적했고 우스망 뎀벨레가 윙어가 아닌 중앙 공격수로 배치되면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여기에 지난해 여름 영입돼 적응기를 거치던 데지레 두에가 폭발하기 시작했고 겨울 이적시장에 나폴리(이탈리아)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이적료 7000만 유로(이적료 1120억원)에 합류하면서 왼쪽 윙어 자리를 꿰찼다. 이강인은 물론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주전에서 밀려날 만큼 탄탄한 공격진이 갖춰졌고 뎀벨레가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현재 공격진 체제가 계속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강인은 PSG가 도전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결장하기 시작하면서 명확히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승부차기까지 향한 16강 2차전을 제외하고 그는 토너먼트 단계에서 모두 벤치를 지켰다. 



기술이 뛰어난 이강인이 주전 경쟁을 하던 지난 1월에도 주시했던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신임 베라타 디렉터가 다시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번 관심은 단순한 관심에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이강인은 우측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우측 윙어도 모두 소화해 마틴 외데고르와의 경쟁, 그리고 잠재적으로 부카요 사카의 백업 역할도 맡을 수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사카가 부동의 우측 윙어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아스널은 우측 윙어 백업 자원이 부족하다. 에단 은와네리는 2007년생으로 아직 어리고 라힘 스털링은 이미 절정의 기량에서 내려온 지 오래됐다. 


여기에 외데고르가 올 시즌 공격력이 크게 반감되면서 아스널의 중원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출신 주장인 외데고르는 아르테타 감독 시대에서 중원 사령관으로 중심을 잡아왔다. 하지만 올 시즌은 피로가 누적되면서 경기력이 급감했다. 


현재 데클란 라이스와 토마스 파티가 중원에 나서는데 지난 시즌 외데고르, 사카가 있는 오른쪽을 중심으로 공격이 전개됐을 때와 비교하면 오른쪽의 파괴력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만약 이강인이 외데고르의 자리에서 경쟁한다면 정확한 킥 능력과 사카, 우측 풀백과의 연계 플레이 등 많은 것들을 기대할 수 있다. 세트피스에 강점을 드러내는 아스널에 확실한 키커 한 명이 확보되는 것 또한 장점이 될 수 있다. 


올여름 아스널이 이강인에게 투자해 중원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닉TV 스포츠중계 스포츠라이브중계 해외스포츠중계 라이브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실시간방송

축구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배구중계 하키중계 롤중계 외축구중계 해외야구중계 해외배구중계 해외하키중계 


https://sonictv11.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7 / 1 페이지
포인트 베팅 스코어 고객센터 채팅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