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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서 입지 좁아진 이강인, 2년 만에 새로운 팀 찾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입지가 좁아진 이강인(24)의 이적설이 다시 돌고 있다. 새로운 행선지 후보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PSG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을 2-1로 제압하며 합계 스코어 3-1로 승리, 5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PSG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로 오르던 자리에 이강인의 자리는 없었다. 이강인은 준결승 1, 2차전 모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2경기 다 출전 없이 벤치에서 팀 승리를 지켜봤다.


지난 2023년 PSG에 입단한 뒤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가짜 9번 공격수 등 다양한 자리에서 기회를 받으며 꾸준하게 경기에 나섰던 이강인 입장에서 올 시즌 후반기 상황은 달갑지 않다.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강인에 대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 "아스널의 신임 단장 안드레아 베르타가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베르타 단장은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재직하던 2023년 여름에도 이강인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며 아스널행 가능성을 전했다.


아스널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뉴캐슬, 애스턴 빌라 등 EPL 팀들이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보도들이 나온 바 있다.


이강인을 잔류시키려던 PSG도 입장이 바뀌었다. 최근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PSG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매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적정한 이적료만 책정된다면 이강인의 이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이강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프로필에서 PSG 소속을 지우며 이적을 결심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에도 레알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을 앞두고 SNS에 소속팀 소개를 없앤 바 있다.


이강인은 분명 매력적인 카드다. PSG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였고,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생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강인의 '시장성'도 그를 원하는 팀들이 주목할 부분이다. 이강인이 PSG에 입단한 뒤 한국인들의 홈 경기 방문과 유니폼 판매 등이 많이 증가했다. PSG가 한국 기업들과 새로운 계약을 맺은 것도 이강인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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