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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루타 쾅! 이정후 추격 시동 걸렸다…KC전 14호 2루타→선두와 2개 차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14번째 2루타로 선두권을 압박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4번째 2루타와 함께 볼넷 2개를 골라 내면서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면서 2루타 부문 내셔널리그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선두 피트 알론소(16개·뉴욕 메츠)와 2개 차이다.


이정후는 지난달 18일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타자들 중 가장 먼저 시즌 10번째 2루타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1931년 얼 웹이 기록한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 2루타를 넘어설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런데 이후 7경기에서 2루타가 나오지 않았고, 그 사이 알론소에게 1위를 빼앗겼다. 5월이 시작하고 14경기에서도 2루타가 없었다.


하지만 5월 중순 들어 다시 장타력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 17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5월 처음이자 시즌 12번째 2루타를 뽑아 내더니 지난 20일 캔자스시티와 3연전 첫 경기에 시즌 13번째 2루타를 올렸다.


이정후는 KBO리그에서도 2루타 제조기로 이름을 날렸다. 2020시즌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49개)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볼넷 두 개를 더해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세 차례 출루한 것은 지난 7일 시카코 컵스전(6타수 3안타) 이후 13경기 만이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2루타 왕은 45개를 날린 에제퀴엘 토바르다. 2023년엔 프레디 프리먼이 59개로 2루타 왕이 됐다.


힌편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3-2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4-8로 경기를 내줬다. 캔자스시티와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하면서 시즌 성적 29승 21패가 됐다. 캔자스시티는 28승 23으로 시즌 성적을 쌓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은 수비 실책 두 개에 고전하며 4이닝 10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6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네 번째 패전을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2.42에서 2.67로 올라갔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엔 샌프란시스코에선 저스틴 벌랜더가 가슴 근육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악재도 따랐다. 밸런더는 이날 불펜 투구를 마친 뒤 가슴 근육에 통증을 호소했다.


밥 멜빈 감독은 "휴식 차원"이라면서도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예정된 등판은 거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벌랜더를 대신해 로테이션을 메울 선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최근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조던 힉스가 다시 선발로 돌아오는 방안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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