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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소년 가장’ 김준하, U-20 축구대표팀 승선



프로축구 제주 SK의 ‘소년 가장’ 김준하(20)가 생애 첫 태극마크의 기쁨을 누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대회에 참가한다”며 “이창원 감독이 이번 대회에 나설 27명의 선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은 6월 A매치 기간 노르웨이(6월 6일)와 브라질(6월 10일)을 연달아 상대하게 됐다.


대표팀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열린 U-20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해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이번 소집에는 U-20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선수 12명이 합류한 가운데 새 얼굴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 K리그1에서 3골을 터뜨린 김주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준하는 2월 15일 FC서울과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와 함께 데뷔골까지 넣으며 제주의 2-0 승리를 안기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김준하는 3월 30일 수원FC전(1-0 승)과 4월 20일 포항 스틸러스전(2-0 승)에서도 골을 넣으면서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떠올랐다.


김준하는 청소년 국가대표 경험도 아직 없는 선수였지만, 이번 소집으로 U-20 월드컵 본선 참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됐다. 김준하는 “또래보다 성장이 늦다보니 청소년대표 경험도 없다. 이번 아시안컵에 뛰는 또래들을 바라보며 부러운 마음을 참고 열심히 응원했다. 혹시 월드컵에서 나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김준하라는 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그게 나의 꿈”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표팀에는 김준하 외에도 정마호(충남아산)와 최병욱(제주), 전민수(선문대), 차제훈(마치다 젤비아) 등이 처음 승선했다. 대표팀은 6월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해 이집트로 출국한다.


◇ U-20 대표팀 이집트 국제 친선경기 출전 선수 명단(27명)


▲ FW 김결(김포) 김태원(포르티모넨세) 백가온(부산) 진태호(전북)


▲ MF 김도윤(수원FC) 김준하 최병욱(이상 제주) 김현민 이수아(이상 부산) 문준혁(전주대) 백민규(인천), 성신(부천) 정마호(충남아산) 차제훈(마치다 젤비아)


▲ DF 강민우(울산) 김서진(천안) 김현우(이랜드) 김호진(용인대) 배현서(서울) 송범(동명대) 신민하(강원), 전민수(선문대) 조현우(대전) 최승구(인천)


▲ GK 공시현(전북) 윤기욱(서울) 홍성민(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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