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왕릉에서 맞는 ‘위풍당당 ’새해…입장료는 ‘0’원
컨텐츠 정보
- 258 조회
-
목록
본문
국가유산청, 30일까지 4대궁·종묘·왕릉 무료 개방
28~30일 경복궁에선 ‘수문장 세화’ 선착순 배포

2025 을사년 세화. 국가유산청
임시공휴일 덕에 길어진 이번 설 연휴, 가족과 함께 궁이나 왕릉을 방문해보면 어떨까.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1월30일까지 4대궁(경복궁·창경궁·창덕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원·묘 포함)을 입장료 없이 이용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31일은 4대궁, 종묘, 조선왕릉(원·묘 포함)을 모두 휴관한다.
28일~30일 경복궁에 간다면 ‘2025년 을사년 설맞이 세화 나눔’을 놓치지 말자. 세화란 질병·재난 같은 불행 없이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을 말한다. 조선시대 새해를 맞이해 왕이 신하에게 하사하던 것이 유래로, 점차 민간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세화는 손유영 민화 작가와 협업해 ‘푸른 뱀이 그려진 깃발을 잡고 위풍당당하게 선 수문장과 고양이들’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세화는 하루 2회(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회당 선착순 1000부가 배포된다.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과 행사 현장에 있는 큐알(QR)코드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2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국가유산진흥원 채널을 추가하면 ‘수문장 교대의식 캐릭터’ 이모티콘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국가유산진흥원 인스타그램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등록일 04.19
-
등록일 04.19
-
등록일 04.19
-
등록일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