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41세 베테랑 투수, 1월에 벌써 143km 쾅...최고령 홀드왕 위엄 대단하네 [SSG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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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41세 베테랑 투수, 1월에 벌써 143km 쾅...최고령 홀드왕 위엄 대단하네 [SSG 캠프]
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SSG 구단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선발과 불펜의 핵심 투수인 김광현 선수와 노경은 선수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서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라고 전했다.
노경은은 첫 불펜피칭에서 직구, 투심, 포크, 슬라이더, 커브 등을 골고루 던지며 총 48구를 투구했다. 직구 최고 구속 143km, 평균 구속은 140km를 기록했다.
노경은의 불펜피칭을 지켜본 경헌호 투수코치는 “경은이 같은 경우엔 우리 팀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선수인데, 오늘 던지는 걸 보니 몸을 너무 잘 만들어왔고 공이 제일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불펜피칭을 마친 노경은은 “오늘 전체적으로 느낌이 너무 좋았다. 비시즌 동안 드라이브 라인 훈련 방법을 중심으로 몸을 만들어 캠프에 왔다. 매년 이렇게 준비했던 것 같고 오늘은 하체 지면을 누르는 느낌과 상체 꼬임 등 전체적인 밸런스를 신경 쓰면서 던졌는데 괜찮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매번 캠프 때 포크볼이 전체적으로 감이 떨어졌었는데, 오늘 던질 때는 포크볼도 괜찮고 체인지업도 시작부터 느낌이 좋았다”라며 첫 불펜피칭에 만족스런 소감을 표현했다.